베트남․필리핀등 결혼이주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국제결혼 건전화 협력을 위해 첫 방한
□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국제결혼 건전화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6.20부터 21까지 결혼이민자 주요 출신국 공무원 초청연수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 이번 초청연수로 베트남, 필리핀, 몽골, 태국 등 국제결혼 주요 상대국 4개국*에서 결혼이주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9명이 방한할 예정이고,
- 여성가족부는 이들과 국제결혼 건전화 및 한국생활 적응 지원을 위한 현지사전교육*의 안정적 운영․확대를 위한 국가 간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결혼이민자 대상 현지사전교육(Pre-Departure Program) : 결혼이민자(예정자)의 한국생활 조기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결혼이민자 모국에서 한국으로 출국하기 전 한국어, 한국문화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베트남, 몽골, 필리핀에서 운영 중
< 출신국별 혼인현황(통계청) >
<단위 :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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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
2007 |
2008 |
2009 |
2010 |
베트남 |
10,128 |
6,610 |
8,282 |
7,249 |
9,623 |
필리핀 |
1,117 |
1,497 |
1,857 |
1,643 |
1,906 |
몽골 |
594 |
745 |
521 |
386 |
326 |
태국 |
271 |
524 |
633 |
496 |
438 |
□ 연수프로그램은 한국정부의 국제결혼 건전화 대책 등의 소개 및 현장방문 등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 첫째 날 진행되는 워크숍을 통하여 각국의 국제결혼 및 결혼이민 관련 정책전반 및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국제결혼 주요 상대국 현지 실정에 맞는 제도 개선 및 사업추진 방안 등을 협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둘째 날은 홍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기관 방문을 통하여 출신국별 결혼이민자와의 만남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 이기순 가족정책관은 결혼이민자의 조기적응을 위해 입국 전 본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전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 “앞으로 현지사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심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시간을 8시간에서 24시간으로 늘리고, 현재 베트남, 필리핀, 몽골 외에 태국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 밝히며 상대국의 협조를 부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