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가족센터 (센터장 박혜영)에서는 지난 5월 30일(월요일) 장흥 공공도서관과 연계하여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 가족봉사단 역량강화교육으로 「정리수납 자격증반」 개강식을 다문화교류·소통공간에서 진행하였다.
「정리수납 자격증반」은 다문화가족이 건강하고 청결한 삶을 이끌고자 장흥 공공도서관과 연계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공간별 정리수납 방법의 이론을 익히고 실제로 활용하며 제2 직업, 생활의 활기를 북돋우어주는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정리 습관을 길러주고 센터 봉사단의 보수교육과 더불어 새로이 출범한 사회적 경제 기업의 청소 서비스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정리수납 자격증반」 수업에 센터 봉사단 및 사회적 기업 단원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하였으며, 중국 결혼이주여성 곽○○씨은 봉사활동이나 개인적으로 집을 정리할 때에 정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수업의 이론과 과제활동으로 인해 유용한 정리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는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 스스로가 정리 방법을 익힘으로 다문화 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깨끗한 주거 환경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심리적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향, 더 나아가 정리수납 교육을 통해 익힌 지식으로 사회적 기업 활동과 연계하고, 지역사회 활동 참여 확대 및 다문화 인식개선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