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5월 20일(월)에 외국인주민과 천안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공존하기 위한 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 이날 개소식에는 구본영천안시장, 지성규KEB하나은행장, 김전라파엘나눔이사장 및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KEB하나은행 및 천안시관계자와 천안시의원, 라파엘클리닉의료인 등 내 ․ 외 귀빈들을 모시고 성료되었다.

❍ 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는 천안시의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서 지역민과 외국인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열린 사회통합의 장을 선도하기 위해 KEB하나은행과 천안시의 지원으로 설립되었다.

❍ 설립배경을 살펴보면

(2018년 9월 19일) 천안시, KEB하나은행과 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와 글로벌커뮤니티센터가 사업연계를 위한 MOU체결을 하여,

(2019년 2월 10일) KEB하나은행이 천안시 동남구 영성로 67번지, 2층에다 전용면적 534.06㎡인 글로벌커뮤니티센터 리모델링을 착공 하였다.

❍ 지난 4월 1일 업무개시를 시작으로

외국인주민이 생활 ․ 취업교육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한 정리수납, 생활헤어

캘리그라피 등의 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이중언어환경교실과 중도입국대안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지역주민과 문화로 소통하기 위해 같음과 다름을 아는 우리 끼리끼리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소통으로 통하는 영화와 독서의 길, 국가별 페스티벌로 세계문화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베트남 A씨는 “그 동안 지역에 있는 문화센터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수강이 안 되어 속상했었다”며 “정말 예쁘고 멋있는 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기며 취업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에 주인공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정리수납 수업을 듣고 있는 캄보디아 A씨는 “정리수납수업을 듣고 조금씩 집안 살림을 정리하고 있다. 집안이 깨끗해지고 넓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윤연한센터장은 “앞으로 우리나라 외국인주민과 해외동포 1,000만 명 시대를 맞이하여 결혼, 일자리, 유학으로 우리사회를 찾는 외국인과 만나고 섞이는 것이 자연스럽게 되었다.”며 “KEB하나은행에서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잘 맞는 글로벌커뮤니티센터를 설립하여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파트너십 정신으로 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우리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행복한 그 날까지 혼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