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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미랑)에서는 10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결혼이주여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프로그램 “다(多)함께 행복한 추석명절”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한국의 명절 문화가 익숙하지 않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추석명절 전통음식 만들기 및 차례상을
직접 차려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문화를 알리고 가족 ·이웃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
이날 교육은 남도음식 명인 송인숙 강사님을 모시고 차례의 기본상식과 상차림의 원칙을 배워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전통음식도 만들고 순서에 따라 차례상을 차려봄과 동시에 한복을 입는 방법 및 절하는 자세에 대해 듣고
직접 체험하는 등으로 명절 분위기를 즐기고 요리가 끝난 후 참여자들끼리 나눠 먹으면서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
또한,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박**)은 자기가 직접 만든 산적을 보여주며 “이젠 저도 한국 며느리예요! 어머니
이번 명절은 제가 만들어 드릴테니 기대하세요 .“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박미랑 고흥군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의 전통풍습과 생활 문화에 좀 더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이밖에도 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 및 일반, 맞벌이 가정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회 경제적 자립 지원을 돕고 가족 구성원의 성장지원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