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월 28일 영천에 거주하는 영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20가정을 대상으로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하였다.

 지난 2016년 여성가족부의‘청소년 매체 이용 및 유해 환경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성인 영상물 이용률은 2014년 7.5%에서 2016년 16.1%로 2년 사이 약 10%가 늘었으며, 왜곡된 성 인식으로 인해 또래
성폭력 또한 증가하고 있어 가정에서도 부모의 성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의 성 욕구를 알아보고 자녀의
성 행동에 대한 대처 방법과 올바른 훈육법을 알아보고 영아에서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필요한 성교육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센터는 다양한 가족과 함께하고 행복한 지역유일 가족전문 통합지원 기관으로 행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영유아기 부모교육으로 트니트니교실, 임신․출산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전문적인 객원상담사를 초빙하여 개인상담, 가족상담, 부부상담과 이혼위기 가족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 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