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거주외국인근로자 한국어교육 개강

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지난 6월 11일(목) 13시 ㈜한양 교육장에서 관내 거주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2020년 거주외국인 근로자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금번 교육은 지난해 ㈜한양과 MOU 체결을 맺고 협력업체에서 선정된 외국인 근로자 15명을 대상으로 6월~12월까지 한국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한국어 어휘와 기초문법등 유용한 생활언어와 한국문화을 익힐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속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교육장의 철저한 방역과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안전한 거리두기를 지키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교육이 이루어졌다.

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는 ”힘든 업무중에도 이렇게 한국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쁘고 열심히 배워 고향에 돌아가면 가족들에게도 자랑스러운 아빠와 남편이 되어

한국문화와 추억들을 많이 소개해 주고 싶다 “라고 말하며 한국어 교육에 대한 열의와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 경제발전에 참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말과 글을 배우고 익혀, 근로현장에서 보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고 바쁜 일정속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 교육에 열의를 가지고 참여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기관과 협력업체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