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에서는 지난 3월 24일, 수요일 저녁 7시에서 9시, 여성회관 1층 교육장에서 자녀와 함께 참여한 10가정(30명)을 대상으로 3월 가족사랑의 날「가족이 함께해서 행복한 날!」을 실시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바쁜 주중에 수요일 하루라도 정시에 퇴근하여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랑을 확인하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이번 첫 번째 가족사랑의 날에는 냅킨아트 지도사 배솔잎 강사를 초빙해 자녀들과 함께 냅킨아트를 이용한 휴대폰 거치대 및 컵받침을 만들었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은 “자녀와 함께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좋은 경험을 했다”는 의견과 “냅킨아트를 이용해 자신만의 휴대폰 거치대를 만드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4월 가드닝 화분 만들기, 5월 케이크 만들기, 6월 팝아트 가족 액자 만들기, 7월 캔들 만들기, 8월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9월 가족 볼링, 10월 도자기 접시 만들기, 11월 빼빼로 만들기, 12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등 매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공지 및 신청은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영덕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영덕군민 중 2인 이상 구성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한부모 및 조손가정,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은 우선순위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