ຂໍ້ມູນຫຼາຍວັດຖຸວັດທະນະທຳ
ແຈ້ງການ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초기입국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 생활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는 한국생활가이드 프로그램 알콩달콩을 지난 10월 16일에
시작해서 12월 4일까지 총 8회기로 진행하였다.
이번 알콩달콩 프로그램을 기획한 목적은 초기입국한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생활에 조기적응 프로그램
으로 공공기관 이용 방법 및 한국문화를 학습하여 한국을 알아가는데 목적을 두고 기획하였다. 프로그램
중간 중간 한국요리 수업을 겸하여서 관심과 즐거움을 한층 더하고자 노력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베트남 참가자(응***)씨는 “한국에 입국준비를 하면서 설레움도 있었지만 한국
언어와 한국문화를 알지 못해서 오는 두려움도 무척 컸다”며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들을 위하여 알콩달콩 한국생활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져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알콩달콩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느라 한국요리를 맛있게 만들고도 직접 맛을 보지 못하고 눈요기로만 즐거움을 달래야했던 요리
교육시간이 새롭게 생각난다 .
알콩달콩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가장 의미가 있었던 점은 기대감과 두려움으로 처음 입국하는 결혼
이민자들에게 한국을 알아가는 목적에 맞게 한국의 공휴일, 국경일과 명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우리나라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동영상과 방법을 알고 태극기도 직접 만들어 보았다. 명절의
의미와 전통 민속놀이 중 제기차기 ,팽이, 윷놀이, 공기놀이 도구로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또한
한국요리 밑반찬을 쉽고 간편하게 직접 만들어 보는 수업도 진행하였다. 요리수업은 초기입국 결혼
이민자들에게 가장 관심이 있었던 프로그램으로 한국요리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오기도 했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윤연한센터장은 “알콩달콩 한국생활 안내 프로그램이 초기입국자들에게
두려움을 기대감으로 불안감을 즐거움으로 변화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며 “앞으로 초기입국
결혼이민자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