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작 성 자

장 혜 성

작성일

2020. 11. 27(금)

제 목

가족봉사단 “다국적 자조모임” 아쉬움 끝에 종료

-코로나 대비를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야

내 용

춘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재송)는 지난 6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12회에 걸쳐 실시한 가족봉사단 “다국적 자조모임”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다국적 자조모임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에 같은 베트남 국적을 가진 결혼이민자들간 친목 도모 및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센터는 사회적 고립과 향수병에 노출되기 쉬운 결혼이민자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국적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다국적 자조모임’ 프로그램은 6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포인트 무용학원에서 베트남 전통무용 교육을 제공하였다. 해당 강의는 총 12회 진행되었으며, 기본 유연성 향상 훈련, 집단 퍼포먼스, 부채 등과 같은 소품을 활용한 춤에 대한 교육이 주를 이뤘다.

참여자들은 “같은 고향 출신의 참여자들과 함께 모여 활동할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고 의견을 밝혔다.

춘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재송 센터장은 “얘기치 못하게 다시 심각해진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프로그램을 계획했던 것 만큼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며,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한 체험활동의 적극적 개발을 통하여, 코로나와 같은 사태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자체적인 역량을 기르기 위하여 총력을 다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