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작 성 자

최 용 숙

작성일

2020. 11. 17(화)

제 목

우두 공동육아나눔터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

                            ‘함께 크는 우리 아이들, 즐거운 육아공동체’

내 용

춘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재송)의 우두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 ‘함께 크는 우리 아이들, 즐거운 육아공동체’프로그램을 11월 16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품앗이 활동은 품앗이를 통해 이웃들과 자녀를 돌봄으로써 육아부담을 덜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자발적 공동체 활동으로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을 위해 품앗이 구성원들의 역량강화와 품앗이 활동 운영의 주체적 활동을 위한 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하였다. 변화하는 육아의 환경에 따라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육아 환경 조성을 이루고 공동체 활동을 통한 공동체 육아의 의미를 살펴보면서 그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는 교육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은 아이들과 함께하거나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등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며 신나는 협동조합 이사이며 사회적 활동가로 활동하시는 최현희 강사가 진행하였다. 첫째시간은 주민자치와 품앗이육아를 주제로 하여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주민의견의 수렴 및 마을 총회를 통한 마을의제 선정 과정을 알아보았다. 또한 2020년의 주민자치 마을의제를 함께 보며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품앗이 육아와 주민자치의 자연스로운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두번째 시간은‘어린이 행복선언’을 통해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이야기 해보고 고립된 가정양육 부모들의 품앗이 육아의 필요성과 공동육아의 확산모델인 ‘공동육아 어린이집’, ‘초등방과 후’ 등에 대한 이해를 통해 품앗이 육아와 공동육아의 의미와 가치를 알고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았다. ‘꿈동이 놀이터’,‘또래랑 마을 학교’, ‘신나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어깨동무 방과 후’ 등의 사례를 보면서 품앗이 육아, 공동육아 및 육아를 위한 마을 공동체와의 활동 중심을 통해 각 가정의 육아문제의 해법을 찾아보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이었다.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을 위한 작은 소모임인 품앗이 그룹의 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게 하는 활동가 양성 교육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고 육아에 대한 소통과 공유를 통해 호혜적인 관계형성 및 공동육아의 마을 공동체에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이번교육이 도움이 되었다. 지역사회의 참여를 위해 주민자치의 의미와 취지 및 마을 의제의 선정 과정의 이해를 돕고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며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과 보육환경의 조성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인의식이 향상 되었던 수업이었다.

우두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 공유와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하면서 가족 기능 강화 및 육아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는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 공간활용 및 초등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 돌봄을 위해 이용하는 나눔터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며,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 누구나 방문하도록 하여 품앗이 활동 및 이웃과의 관계소통을 통해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수혜자 중심의 서비스 확대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한 상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실시하여 춘천시민 전체의 삶의 질 향상 및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기 타